육아

아이의 능력을 키우는 8가지 포인트

anbi1004 2005. 9. 29. 17:32

① 아이의 발달에 맞춰 적합한 자극을 준다. 

     뇌의 회로를 확실하게 형성하기 위해서는 신경회로가 발달하고 있는 때를 잘 맞춰 여러 가지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아기에게는 개인차가 있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 이르거나 늦다는 것은

     걱정하지 않는다. 그것보다도 기본적인 것을 확실히 익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② 되풀이하여 같은 자극을 준다.

     뇌의 신경회로는 한 번 형성되더라도 그것을 오랫동안 쓰지 않으면 얼마 안 있어 사라져 버리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되면 능력 개발의 의미가 없으므로 아기에게 같은 자극을 되풀이해서

     준다.

 

③ 단계를 따라 한다. 

     기어 다니지 않아도 빨리 걸을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엄마도 있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특히 운동 면에서는 하나하나 단계를 쫓아서 안고 기고 서게 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근육이나 뼈,

     관절이 정상적으로 발달한다.

 

④ 각 분야의 능력을 균형 있게 신장시킨다. 

     손, 운동, 감각, 사회성, 언어의 각 분야를 골고루 연습 시켜 준다. 아기 중에는 움직임이 활발하고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아기도 있으며, 반대로 손을 사용하거나 몸을 움직이는 것은 느리지만

     지적인 호기심이 왕성한 아기도 있다. 아기일 때는 어딘가 일부로 치우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개성을 발전시키는 것은 좀더 자란 다음에 하는 편이 좋다. 지금은 모든 기본이 되는 능력을 균형

     있게 발달시켜 주는 것이 좋다.

 

⑤ 도중에 시작해도 효과가 있다. 

     능력 개발의 시작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지만 물론 도중에 시작해도 효과는 있다. 뇌의 신경회로는

     20세 정도까지 계속 발달한다. 다만, 놀라운 속도로 발달하는 것은 1세 전후이므로 되도록 그 시기에

     자극을 주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다. 그러므로 생후 수개월을 지났기 때문에 너무 늦었다든지, 1세를

     지났으므로 이제 지금부터 해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1세를 지나도 3세까지는

     쑥쑥 뇌가 발달하기 때문에 아무 것도 해주지 않는 것보다는 하는 편이 좋다.

 

⑥ 싫어하면 무리하게 시키지 않는다. 

     능력 개발은 아기가 스스로 흥미를 보여서 진행해야 비로소 의미가 있다. 싫어하는 것을 엄마가

     무리하게 시켜도 뇌는 발달하지 않는다. 그뿐만 아니라 싫은 것을 하게 했다는 기억이 남아서 그것이

     정말 싫어질 가능성도 있다. 그러므로 아기가 싫어할 때는 그 이상 계속하지 않는다. 다음날 상태를

     살피면서 또 한 번 시도해 본다.

 

⑦ "안 돼" 다음에는 안도감을 준다. 

      먹을 수 없는 것을 입에 넣으려 하거나 위험한 장소에 가까이 가거나 할 때는 "안 돼!"라고 야단치고,

      그것을 하면 안 되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이것도 능력 개발의 한 가지이다. 다만, "안 돼" 다음에는

      응석을 받아주어 엄마를 신뢰할 수 있다는 안도감을 준다. 그렇지 않으면 화가 나거나 비뚤어져

      솔직한 아기로 자라지 않을 염려도 있다.

 

⑧ 잘하면 반드시 칭찬해 준다. 

     무엇을 연습할 때도 아기가 노력하여 잘했을 때는 "와, 잘했네" "잘했네. 착한 아기야."라고 반드시

     칭찬해 준다. 엄마에게 칭찬 받으면 아기는 기쁘고, 다음에는 더 잘하려는 의욕도 생긴다. 아기를

     적극적으로 칭찬하는 것도 아기의 능력을 발전시키는 요령이다.